우리학교 발명·창업 동아리 ‘V.I.P’가 성남창업경연대회 대학창업동아리부문에서 500만원의 창업아이템 제작지원비와 함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은 성남창업경연대회는 전국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우수한 창업아이템 및 기술을 가진 창업예정자를 선발한다. 사업성, 기술성, 성장잠재력 등의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V.I.P’의 출품작은 자연광물을 활용한 다공성 미네랄 필터와 이를 활용한 기능성 제품이다. 아토피 없는 건강사회 구현을 목표로 개발한 이 제품은 이미 한국 특허청에 특허 출원 및 등록을 마친 상태다.

안재식(화학생명2) ‘V.I.P’ 회장은 “학과에서 배우는 공부를 벗어나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동아리 임원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또, 김상일(화학생명4) 부회장은 “직접 아이템 개발을 하며 미래 더 큰 발명을 위한 틀을 다졌다”고 말했다.

‘V.I.P’는 교내·외 창업아이템경진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는 다음 달 있을 2008 대한민국 창업대전을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