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가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이 실시하는 ‘연구비 중앙관리 온라인 실태조사’에서 2년 연속 ‘A’ 등급을 받았다. ‘A’ 등급을 받은 학교는 학진으로부터 연구비 20%를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연말에 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리학교에 기부금형태로 전달한다. 지난 해에는 이와 같은 방법으로 5억여원이 교비에 더해졌다.

이러한 평가의 목적은 교수들이 외부에서 마련한 연구비를 규정과 본래 목적에 맞게 사용되고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함이다. 학진은 ‘연구관리인프라’와 ‘연구비 집행관리시스템’의 2개분야에서 관리규정, 감사체계 등 13개 지표에 따라 평가한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시행 원가계산에 참여해 국가연구개발사업 간접경비 22% 지원대학으로 선정됐다. 이 사항도 학진에서 실시하는 평가와 비슷한 취지로 우리학교 연구비가 얼마나 투명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연구비 관리는 연구처 연구지원팀이 담당하고 있다.    선승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