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우수강사상은 우리학교의 시간강사들의 강의 향상과 우수 교수법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우수강사는 인문사회, 공학, 자연과학(한의 포함), 예체능 계열과 같이 4계열로 학과를 나누어 강의평가 결과를 근거로 평점이 높은 순으로 1~3명이 선정이 된다. 이번 우수강사는 각 계열마다 모두 3명의 교수들이 선정됐다.

지난 학기에 ‘정보사회의 이해’를 수업해 우사강사로 선정된 박성태(신문방송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선정해주는 상인만큼 가장 소중한 상이다”며 “학생들이 힘들고 어려운 수업을 잘 따라와 줘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또 우리학교를 졸업한 동문이기도 한 오인호(태권도학과) 교수는 ‘호신술’강의로 우수강사상을 수상했다.

오 교수는 “예상치도 못했지만 후배들로부터 선정돼 받는 상이라 값지다”며 “열심히 수강한 후배들 모두에게 좋은 성적을 주지 못해 미안하기만 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