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학우들을 대상으로 ‘영어 면접 및 공인 영어 TOEIC Speaking 테스트 성공전략 세미나’가 지난 달 25일 국제어학원 국제홀에서 열렸다.

국제어학원과 한국TOEIC위원회가 협력한 이번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토익 및 영어말하기 시험의 도입 목적’에 관한 내용으로 전성호(한국TOEIC위원회) 대리가 진행했다. 전 대리는 “취업을 하는데 있어 영어 면접과 토익 말하기는 점차 중요해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러 기업에서 영어사용자의 채용비중이 높아져 외국계 기업에서는 48.7%, 국내 대기업에서는 40.4%가 영어 면접을 보기 시작했다”며 “토익 성적이 좋아도 회화가 잘 안 돼는 구직자들이 있기 때문에 기업들의 영어사용자 채용 비중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부는 ‘취업영어 시작부터 면접까지’라는 주제로 유제련(한국TOEIC위원회) 대표가 진행했다. 여러 회사와 구직자의 사례를 들어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한 강의에 학우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 대표는 “인터넷으로 찾기 보다 발로 찾아가는 적극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 참가한 최정아(아동복지2) 학우는 “세미나를 듣고 나니 그동안 우물 안의 개구리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토익과 영어 면접 자료를 더 찾고 관심을 많이 가져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TOEIC위원회는 이번 달에 열릴 ‘Job festival’의 한 코너인 영어면접에 관한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박현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