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센터가 지난 10월 4일 본교 비전타워 B206호에서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각 부처장과 글쓰기 운영위원 교수진이 참석해 앞으로의 센터 역할과 교육 서비스의 역량강화에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글쓰기 센터는 이공계 글쓰기 특성화를 비롯하여 계열별 글쓰기 역량 강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교육을 위한 글쓰기 교양기초를 확고하게 다지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이상숙(글로벌교양학부) 교수, 최성실(글로벌교양학부) 교수를 비롯한 여러 운영위원 교수들은 ‘다른 대학에 비해 출범 시기는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센터가 보다 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결의를 표했다.

 글쓰기 센터는 비전타워 B206호에 위치하고 있으며 9시부터 5시까지 개방하고 있다.

 재학생, 대학원생, 졸업생 등 글쓰기 상담을 받고 싶어 하는 대상자는 누구나 상담이 가능하며, 앞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상담 등 다양한 상담 통로를 확충할 예정이다.

 글쓰기 센터의 출범으로 학우들은 보다 실용적이고 활용 가능성 높은 글쓰기 수업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