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나노 대학의 첫 졸업생들이 국내외 유명 대학원에 대거 진학하는 쾌거를 이뤘다.▷관련기사 4면에

 지난해 8월 조기졸업을 한 심규환(바이오나노 08) 동문은 3.5+1.5과정(학부과정 3.5년+석사과정1.5년)을 택해 현재 본교 바이오나노학과 대학원으로 석사과정을 밟고 있다. 올해 졸업한 전혜선(바이오나노 08) 동문의 경우 미국 명문대학인 Texas A&M으로부터 박사과정을 제의 받는 등 유학을 계획중에 있다.

 이밖에도 김민영(바이오나노 08) 동문 외 5명은 서울대 치과대학 대학원, 융합과학기술 대학원, 농업생명과학대학 대학원으로 진학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와 같은 쾌거의 밑바탕엔 본교의 적극적인 투자가 있었다. 본교에서는 우수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수능반영영역 1.8등급 이내의 성적을 갖춘 학우에게 4년간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4년간 투자한 만큼 큰 결실을 맺은 바이오나노 대학.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전세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