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캠퍼스 제28대 총학생회 ‘TocTalk’ 출범식이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비전타워 스타덤 광장에서 내·외빈과 교직원, 재학생, 총동문회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TocTalk’ 총학생회는 출범식에서 올 한해 가천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총학을 이끌어갈 비전과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길여 총장, 조효숙 부총장, 소진광 대외협력부총장, 장일준 학생복지처장, 백승우 기획처장, 박상준 입학처장, 임영찬 총무처장, 총동문회 관계자 등의 내·외빈과 수많은 학우들이 참석했다. 또한 본교 교직원 및 중앙운영위원회와 동서울대 총학생회, 신구대 총학생회,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총학생회, 한국체육대 총학생회, 용인대 총학생회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원풍 동아리의 풍물 공연과 대북 공연으로 흥을 돋우는 것으로 시작됐다. 그리고 이길여 총장의 축사와 함께 총학생회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냈다.

 이길여 총장은 “글로벌 명문대가 되기 위해서는 글로벌 명문대생이 되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길중(사회체육 4) 총학생회장은 “자리를 빛내주신 많은 학우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하는 총학생회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최재호(생명과학 4) 부총학생회장은 “초심을 잃지 않고 학우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소통을 통해 변화할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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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ocTalk’ 총학생회는 ‘嘉(泉)和萬事成’을 타이틀로 내걸었다. 가천학우들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되고 발전할 것이라는 뜻이다.

 출범식은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이 축문을 태우는 것을 끝으로 모든 가천인이 화합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

 2012년 약 2만여 가천학우들의 기대와 호응을 가득 안은 ‘TocTalk’ 총학생회의 기운찬 행보를 기대한다.

임수진 기자